한시
그대 향기에 취해 (이매창)
술 취하신 그대가 옷소매를 끌어 잡으니
옷자락이 손길 따라 찢어지네요.
이까짓 비단옷이야 아까울 것 없어요
따사로운 정 끊어질까 두려움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