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시

오다가는 봄

이슬과 노을 2023. 1. 27. 21:29

지난 밤 밤지에  꽃을 피기 시작터니

 

오늘 아핌 바람결에 꽃은 지고 마는구나!

 

가엾다! 한 해의 봄이 비바람 속에 오다 가네.

 

                -- 송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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