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낫한의 잠언

우리는 무한히 서로의 안에 있다

이슬과 노을 2022. 12. 1. 22:36

무상하다는 말은 같은 물건이 이어지는 두 순간에 있을 수 없다는 말이다.

 

언제 어디서나 무엇인가 들어오고 무엇인가 나간다.

 

무엇인가 다가오고  무엇인가 떠나간다. 모든 것이 다른 모든 것과 상호작용한다.

 

무상함에 접한다는 말은 무한한 상호내제를 접한다는 말이다.

 

상호내제란 홀로 동떨어져 내제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너는 너 아닌 모든 것들과 더불어 서로의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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