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kb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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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이슬과 노을
2022. 11. 14. 22:40
1. 밤이 차다
외딴집 창문에 홀로 기대어 앉으니
매화가지 끝에 달이 떠오른다.
바람 한 점 없으니
뜰에는 맑은 향기가
저절로 가득하겠구나
-- 도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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