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kb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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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모음
도산의 달밤에 매화를 읊으니 여섯편이다..
이슬과 노을
2022. 11. 22. 23:26
1.
밤이 차다.
외딴집 창가에 홀로 앉으니
매화가지 끝에 달이 떠오른다.
바람 한 점 없으니
뜰에는 맑은 향기가
저절로 가득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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