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모음

도산의 달밤에 매화를 읊으니 여섯편이다..

이슬과 노을 2022. 11. 22. 23:26

1. 

밤이 차다.

외딴집 창가에 홀로 앉으니

매화가지 끝에 달이 떠오른다.

 

바람 한 점 없으니

뜰에는 맑은 향기가 

저절로 가득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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