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

봄바람

이슬과 노을 2022. 5. 14. 23:24

너는 바다 밖에서 새로 불어와

 

새벽 창가 시 읊는 나를 뒤숭숭하게 하지.

 

고마워라, 시절 되면 돌아와 서재 휘장 스치며

 

내 고향 꽃피는 소식을 전하려는 듯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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