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수 없다면
지금 여기, 이 순간, 삶의 현재 위치로 오기까지
많은 빗나간 길들을 걸어 왔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의 영혼이 절벽을 올라왔음도 알아야 한다.
그 상처, 그 방황,그 두려움을
그 삶의 불모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
그 지치고 피곤한 발걸음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이처럼 성장하지도 못했고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도
갖지 못했으리라.
그러므로 기억하라.
그 외의 다른 길은 있을 수 없었다는 것을
자기가 지나온 그 길이
자신에게는 유일한 길이었음을,
우리들 여행자는
끝없는 삶의 길을 걸어간다.
인생의 진리를 깨달을 때까지
수많은 모퉁이를 돌아가야 한다.
들리지 않는가.
지금도 그 진리는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삶은 끝이 없으며
우리는 영원 불멸한 존재들이라고.
--마르타 스목--
'좋은 글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의 의식 (틱낫한의 잠언) (0) | 2022.03.08 |
---|---|
보릿고개 (0) | 2022.03.05 |
연인과 다투었을 때 (틱낫한 잠언) (0) | 2022.03.02 |
상처 입기 쉬운 아이 (틱낫한 잠언) (0) | 2022.03.01 |
섬세한 몸짓 ( 틱낫한의 잠언 ) (0) | 2022.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