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kb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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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의 작품
이슬과 노을
2023. 2. 22. 00:53
산에 내리는 밤비가 대숲을 올리니
가을날 풀벌레 소리 침상에 다가오네.
흘러가는 세월을 어이 잡으랴?
자라는 백발은 금할 수 없는 것을.
-- 정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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