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번뇌 위에 앉아

번뇌와 고통이 곧 깨달음이다. 우리는 평화 안에서 태어남과 죽음

이라는 파도를 탈 수 있다. 자비의 배를 타고 두려움 없는 미소를

지으며 미아의 바다를 여행할 수 있다. 우리는 상호내재의 빛으로

쓰레기에서 꽃을, 꽃에서 쓰레기를 본다. 우리가 깨달음과 행복과 

안녕을 명상할 수 있는 것은 고통의 번뇌 위에 앉아 있기 때문이다.

진실로 연꽃은 진흙탕에서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