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낫한의 잠언

이슬과 노을 2022. 9. 6. 23:50

붓다는 우리에게 "너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다.

 

다만 "너에게 나" 라는 자아가 없다.고 말했을 뿐이다.

 

너의 본성은 무아다. 우리는 붓다가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우리는 한 끝에서 다른 끝으로 오락가락한다.

 

하지만 두 끝 모두 하나의 견해일 따름이다.

 

결코 실제를 경험하게 해주지 못한다. 우리는 이런저런 견해를

 

지니고 있기에 고통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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