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본 것을 이야기하랴?
잔잔히 햇볕을 받아 반짝이는 언덕 위에
어둑한 수목의 숲과
노란 바위와 하얀 별장.
골짜기에는 도시가 하나.
하얀 대리석 교회들이 있는 도시는
나를 향하여 반짝거린다.
그것은 플로렌스라는 곳.
그곳, 좁은 골목에 둘러싸인
오래된 어느 정원에
내가 두고 온 행복이
아직도 나를 기다리고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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