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심리 치료법은 견실하고 온전한 자아를 세우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허지만 여전히 자아라는 관념에 사로잡혀 있어서 어느 정도의 변화와 치유를 가져다 줄 뿐,
더 나아가지 못한다.
동떨어진 자아라는 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한 여전히 우리 안에 무지(無知)가 남는다.
우리가 자아와 자아 아닌것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볼 수 있을 때 무지는 치유되고 고통과 분노, 질투와
두려움은 사라진다.
"자아없음 (無我)"을 수련하면 사람들을 괴롭히는 온갖 문제들 너머로 건너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