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모아 걸을 때 우리 걸음은 더 이상 어딘가에 이르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밥상을 차리기 위해 부엌으로 걸어갈 때, "밥상을 차리기 위해 부엌으로 가야 한다" 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그저 마음챙김 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지금 부엌으로 걸어가는 것을 즐기고 있다"
그렇게 하면 발걸음마다 그 자체로 목적이 된다.
목적과 수단은 별개가 아니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다.
행복이 곧 길이다.
깨달음으로 가는 길은 없다
깨달음이 곧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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