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

!!

이슬과 노을 2017. 12. 22. 13:15

 

 

뜰 안에 갓 개이니

 

    아름다운 경치 더디 지나가고

 

꽃향기 물씬

 

    사람 옷에 스며드네.

 

어찌하여 네 사람 모두

 

    제 뜻을 말했건만,

 

성인께서 감탄의 탄성 질렀는가?

 

    유독 노래하며 돌아가겠다는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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