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사랑하는 지는
단 한번 네 얼굴을 보기만 하면
단 한번 네 눈을 보기만 하면
내 마음은 괴로움의 흔적이 사라진다.
얼마나 즐거운 기분인가는 하느님만이 알고 있을 뿐.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는 지는 나도 모른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
"기쁨은 슬픔보다 위대한 것" 이라고
또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
"아니, 슬픔이야말로 위대한 것" 이라고
하지만 나는 말하노라.
이 둘은 결코 떨어질 수 없는 것
이들은 함께 오는 것.
그중의 하나가 홀로
그대 식탁 곁에 앉을 때면 잊지 말라.
-- 괴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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