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덮고 자다 깨니
차다린 내 덜 가신 채
문득 빗소리 발 너머로
들리더니
한 연못 싱그러워라
전전전전한 푸른 잎들!
-- 서헌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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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빗소리 발 너머로
들리더니
한 연못 싱그러워라
전전전전한 푸른 잎들!
-- 서헌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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