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는 두 번째 화살에 대해 말한다. 화살에 맞으면 아프다.
같은 자리에 두 번째 화살이 날아와 꽂히면 열 배는 더 아플 것이다.
마음이나 몸이 아플때 그 아픔에 집중하면서 숨을 들이쉬고 내쉬되,
아픔을 키우지 말라고 붓다는 충고한다.
아픔에 대하여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저항하고 분노하기를 멈추면 아픔이
십분의 일로 덜어질 것이다. 아픔에 대한 걱정, 두려움, 저항, 분노가 바로
두 번째 화살이다. 이 두 번째 화살이 날아와서 꽂히지 않게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두 번째 화살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날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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