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그렇게도 기쁜 느낌일 거라고는
난 당신을 만나기 전에는 미쳐 몰랐어요.
그토록 자연스러운 대화와
그토록 변함없는 도움과
그토록 완전한 믿음을
내가 경험하게 되리라고는
난 당신을 만나기 전에는 미쳐 몰랐어요.
나 자신을 바침으로써
그토록 더 많은 것들을
되돌려 받으리라고는
난 당신을 만나기 전에는 미쳐 몰랐어요.
내가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으리라고는
또 당신께 그 말을 할 때
그 말의 뜻이 그처럼 깊으리라고는
난 당신을 만나기 전에는 미쳐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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