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어떻게 사랑하게 되었나요?"
아, 그것을 내게 묻다니 참으로 가혹하군요.
그 많은 눈길을 읽으시고도
그대를 바라볼 때 나의 인생은 시작된답니다.
우리 사랑의 종말을 알고 싶으신가요?
미래가 두려워서 마음은 제자리이지만
사랑은 끝없는 슬픔의 끝을 헤매며
내 삶이 끝나는 그날까지 살아가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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