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1

잠언 2

이슬과 노을 2023. 6. 15. 23:47

믿음은

두 손 모은

수천 새벽

기도이고

 

소망은

절명(絶命)에서

일으키는

불꽃이고

 

사랑은

맨발로 걷는

자갈길의

아픔이다

                     --김종기--

'시조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슬이  (0) 2023.06.17
잠언 3  (0) 2023.06.16
잠언 1  (0) 2023.06.14
시간  (0) 2023.06.14
생각하니 부끄럽구나  (0) 202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