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임금은 친히 질그릇 구웠어도
즐겁고 편안했고
도연명을 몸소 농사지었으나 또한 즐거운 얼굴이었네.
성현의 심사를 내 어찌 얻겠는가?
늙어서 돌아와 고반을 시험하네.
-- 이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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