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kb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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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시
배꽃에 비친 달 보며 울었네
이슬과 노을
2023. 1. 5. 21:44
열다섯 살 월계 아가씨
남 보기 부끄러워 말도 없이 헤어졌네
돌아와 겹문 닫고는
배꽃에 비친 달 보며 울었네.
--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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