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kb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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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1
친구를 기다리며
이슬과 노을
2022. 12. 14. 23:39
해마다의 중구 약속
오늘 또 어긋나네
울타리 밑 두어 떨기
국화꽃 꽃들마저
온다며 안 돌아오는
그대를 웃고 있네
-- 박성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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