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뺄셈의 선물

이슬과 노을 2022. 6. 20. 23:29

사람은 일단 손에 넣은 것은 "내 것"으로 소유하고 싶어 합니다.

 

자신이 소유한 것에 강하게 집착합니다.

 

그리고 그 집착으로 인해 손에 넣은 것과 자기 자신이 별개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그 결과, 그것들과 자기 자신을 일체화시켜버리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그것들을 잃어버렸을 때 자신의 일부가 떨어져나간 듯한 상실감을 맛보게 합니다.

 

                                      -- 노구치 요시노리 -- ( 행복하지 않은 날들이 주는 선물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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