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낫한의 잠언

붓다로 부터 곧장 우리에게로

이슬과 노을 2022. 5. 27. 00:14

"숨을 들이쉬면서 내가 숨을 들이쉬고 있음을 안다" 이것은 붓다로부터 곧장 우리에게로 전해진 수행법이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무엇을 판단하고 흠을 찾고 거절하고 움켜잡고 하지 않는다.

 

모든 것에서 자유롭다.

 

눈앞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간에 그 자유를  한결같이 유지한다. 

 

분노, 좌절, 증오 등을 거부하거나 배척하는 마음 없이 있는 그대로 본다.

 

잠시 일었다가 이내 사라지는 감정을 알아차리면, 분노에 사로잡혀 눈이 멀지 않을 것이다.

 

거기엔 더 이상 이기고 지는 싸움이 없다.

 

이것이 불교 명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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