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들이쉬면서 내가 숨을 들이쉬고 있음을 안다" 이것은 붓다로부터 곧장 우리에게로 전해진 수행법이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무엇을 판단하고 흠을 찾고 거절하고 움켜잡고 하지 않는다.
모든 것에서 자유롭다.
눈앞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간에 그 자유를 한결같이 유지한다.
분노, 좌절, 증오 등을 거부하거나 배척하는 마음 없이 있는 그대로 본다.
잠시 일었다가 이내 사라지는 감정을 알아차리면, 분노에 사로잡혀 눈이 멀지 않을 것이다.
거기엔 더 이상 이기고 지는 싸움이 없다.
이것이 불교 명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