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로스푸코의 잠언

라 로슈푸코의 잠언

이슬과 노을 2022. 3. 15. 23:56

0. 우리 행동은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에 꿰어 맞추는, 운율로 지은 시와 같다.

 

0. 우리의 솔직함의 대부분은 자기 자신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자기가 원하는 측면에서만

    자신의 결점들을 드러내려는 욕망이다.

 

0. 우리는 자기가 아직도 놀랄 수가 있다는 사실 이외에는 아무것에도 놀라서는 안된다.

 

0. 열렬히 사랑할 때나 더 이상 사랑하지 않을 때나 우리는 똑같이 만족하기가 어렵다.

 

0. 자기가 옳지 않다는 것을 참을 수 없는 사람들보다 더 자주 옳지 않은 사람은 없다.

 

0. 허영은 미덕들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한다 해도 모든 미덕을 적어도 밑바닥까지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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