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2
정약전
이슬과 노을
2018. 1. 1. 22:08
초 열흘 밤 계고재에 노닐며 2수
이슬 짙고 별 담박해 깨끗한 밤
서늘한 그림자 뜰 가득해
활화의 자취 있네.
다만 선생이 능히 손님 좋아하여
당 오르는 오솔길 대숲에 문을 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