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오, 나는 미친 듯 살고 싶다
이슬과 노을
2023. 7. 20. 23:46
대지 위에 모든 것은 죽어 가리라.
어머니도, 젊음도
아내는 변하고, 친구는 떠나가리라.
그러나 그대는 다른 달콤함을 배워라
차가운 북극을 응시하면서.
그대의 돛배를 가져와, 멀리 떨어진 북극을 항해하라.
얼음으로 된 벽돌 속에서
그리고 조용히 잊어라.
그곳에서 사랑하고 파멸하고 싸웠던 일들,
정열로 가득 찼던 옛 고향을 잊어라.
-- 블로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