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겨울 날

이슬과 노을 2023. 7. 14. 23:53

눈 속에서 오늘 사라져 가는

 

아, 아름다운 빛.

 

먼 하늘이 곱게 장밋빛으로 타오른다.

 

쉼 없이 나의 노래가 말을 건네는

 

그대 먼 곳의 신부의 모습이여,

 

아, 그대의 다정한 우정이 날 위해 빛난다.

 

하지만 사랑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