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
제가야산독서당
이슬과 노을
2023. 2. 14. 23:22
첩첩 바위 사이를 미친 듯 달려 겹겹 봉우리 울리니
지척에서 하는 말소리도 분간하기 어려워라.
늘 시비하는 소리 귀에 들릴레라.
짐짓 흐르는 물로 온 산을 둘러버렸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