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

비 오는 가을 밤

이슬과 노을 2023. 2. 13. 23:17

가을 바람에 괴로이 읊건만

 

세상엔 날 알아주는 벗이 없더라.

 

창 밖에는 깊은 밤 비 내리는데

 

등불 앞 내 마음은 만 리 먼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