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오늘

이슬과 노을 2023. 1. 22. 23:19

여기에 또 다른

희망찬 새 날이 밝아온다.

그대는 이 날을

헛되이 흘려보내려 하는가?

 

우리는 시간을 느끼지만

누구도 그 실체를 본 사람은 없다.

시간은 우리가 자칫

딴 짓을 하는 동안

순식간에 저만치 도망쳐 버린다.

 

오늘 또 다른

새날이 밝아왔다.

 

설마 그대는 이 날을

헛되이 흘려보내려 하는 것은 아니겠지?

 

              -- 칼라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