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시
초 겨울에 짓다
이슬과 노을
2022. 12. 6. 23:29
연꽃 다 떨어져 비 막을 덮개 없고
국화는 아직 남아 서리 아랑곳하지 않는 가지 있네.
한 해의 좋은 경관 그대는 꼭 기억해야 하느니
바로 유자가 노랗게 익고 귤나무 푸른 때로구나.
-- 송의 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