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0분 시간이 아까워( 2015. 07. 21)

이슬과 노을 2022. 10. 23. 23:17

Pray for  you and me......

"파드레" 곡이 흐르는데,  그중에서 진하게 나를 자극하는 귀절!

아침부터 아리숭한 심정으로 외출준비를 정신없이 하고,  시계를 보니

10분은 주저앉아 나를 달래보고 싶다.

위로받고 싶다. 이 장거리 길을 가야하는게 너무 싫어도, 빠질 수 없는 상황도 싫다.

쎄미나(?) 취지는 좋지만, 살아가면서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다.

 

"나의 가야할 길, 비바람이 휘몰아쳐도                     

눈 감으면 떠오르는....    나는 가야만 하리

what is for woman ......and did it my way                   " 마이웨이" 도 명곡이다.

 

몇십년전 서울 을지로 6가의 극장에서 본 영화의 마지막  이노래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던 

곡이었고 지금도 여전하다.

그런데 나는 이 노래의 가사를 전부를 외우지 못하는 것은?

 

"사랑은 소리나지 않는 목숨, 보이지 않는 오열...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는 마음, 받아도 받아도 모자라는 목숨

.......차지 않는 차지 않는 혼자 속에서 운다"

이 패티김님의 노래는 내 넋두리보다 아름다운 귀절이 좋아서 두드려본다.

 

이런 노래가사는 정말로 아름다운 명시, 를 뛰어넘는다.

내 마음도 마냥 아름답고 싶다.

" 이 사람 또 멍하겠군!" 그 사람의 말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