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시

그네

이슬과 노을 2022. 9. 24. 23:18

두 여인 그네 뛰니 선녀를 닮았네

 

푸른 버드나무 밑에서 다투어 그네 뛰네

 

찰랑찰랑 노리개 소리 하늘 가에 울리고

 

마치 용을 타고 푸른 하늘 오르는 듯

 

              -- 이매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