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

취소

이슬과 노을 2022. 7. 24. 00:23

너를 사랑한다고는 하지 않았다.

 

손을 잡아 달라고

 

용서해 달라고만 ㅡ 했을 뿐.

 

 

나와 비슷하다고

 

나처럼 젊고 선량하다고, 너를 그렇게 여겼다.

 

너를 사랑한다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