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낫한의 잠언
화해 시키기
이슬과 노을
2022. 7. 15. 23:24
화해란 가족, 사회, 국가의 구성원들 사이에 평화와 행복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다.
화해를 시키려면 대치하는 두 진영의 어느 한쪽에 서는 일을 피하여,
둘을 함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칫하면 우리가 도와주려던 사람들에게 핍박을 받거나 심하면 죽임을 당할 수도 있다.
우리는 둘의 말을 잘 듣고 양쪽에 상대방의 고통을 전해 주어야 한다.
그래야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서로 다른 종교화 인종과 문화를 지닌 사람들 사이에서
생겨나는 온갖 오해의 깊은 골을 이어 줄 다리와 같은 보살들을 필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