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매미

이슬과 노을 2022. 7. 7. 00:09

자신의 얼굴이 싫어서

 

자신의 피부가,

 

어둠이 지긋지긋해서

 

그는 자기 자신 밖으로 기어 나와

 

노래한다.

 

어떤 시인보다 훌륭하다.

 

             -- 호쇼 멕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