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무 중 제일 예쁜 나무, 벗나무
사람들은 때로 변덕스럽고 나무 중 제일 예쁜 나무, 벗나무가 지금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가지마다 주렁주렁 꽃 매달고
그래도 그들을 용서하라. 숲 속 승마도로 주변에 서 있네.
네가 친절을 베풀면 부활절 맞아 하얀 옷으로 단장하고,
이기적이고 숨은 의도가 있다고 이제 내 칠십 인생에서
비난할지도 모른다. 스무 해는 다시 오지 않으리. 네가 정직하고 솔직하면 일흔 봄에서 스물을 빼면
사람들은 너를 속일지도 모른다. 고작해야 쉰 번이 남는구나.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만발한 꽃들을 바라보기에
네가 오랫동안 이룩한 것을 쉰 번의 봄은 많은게 아니다.
누군가 하룻밤새 무너뜨릴지도 모른다. 나는 숲속으로 가리라.
그래도 무언가 이룩하라. 눈같이 활짝 핀 벗나무 보러.
네가 평화와 행복을 누리면 --A E. 하우스먼
그들은 질투할지 모른다.
그래도 행복하라.
네가 오늘 행한 선을 사람들은 내일 잊어버릴 것이다.
그래도 선을 생하라.
네가 갖고 있는 최상의 것을 세상에 내줘도
부족하다 할지 모른다.
그래도 네가 갖고 있는 최상의 것을 세상에 주어라.
-- 캔트 M. 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