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가을날의 작품

이슬과 노을 2022. 6. 19. 00:41

산에 내리는 밤비가 대숲을 울리니

 

가을날 풀벌레 소리 침상에 다가오네.

 

흘러가는 세월을 어이 잡으랴?

 

자라는 백발을 금할 수 없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