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노자)
노자의....
이슬과 노을
2017. 11. 27. 21:21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물이 좋은 것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는 데 있다.
많은 사람이 싫어하는 곳에도 처하므로 도에 가깝다.
거할 때는 물처럼 지극히 좋은데 머물라.
마음 쓸 때는 물처럼 매우 그윽하게 하라.
서로 함께 할 때는 물처럼 매우 인하게 하라.,
말할 때는 물처럼 매우 미덥게 하라.
정치할 때는 물처럼 잘 다스려라.
일할 때는 물처럼 잘 다스려라.
움직일 때는 물처럼 때를 잘 맞추어라.
대저 오직 다투지 않으므로
허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