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귀

틱낫한의 잠언

이슬과 노을 2022. 1. 16. 23:02

자연의 속성을 깊이 관찰할 때 우리는 모든것의 덧없음을 보게된다. 그 무엇도 영원한 것은 없다. 모든 것이 바뀐다.

 

같은 강물에 두 번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강에서 영구적인 실체를 찾고자 한다면 단 하나도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몸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몸"이라고 부르는 물건에는 그 어떤 절대적이고 영구적인 실체도 없다. 깜깜한 

 

어리석음 속에서 우리는 자기안에 영구적인 무엇이 있다고 믿는다. 이 어리석음에서 온갖 고통이 생겨난다. 자기 안에

 

있는 덧없음을 깨칠 때 비로소 우리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